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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개인정보보호를 위하여 익명모드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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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2019년5월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회의 ‘구글 I/O’에서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구글 앱의 사용 내역을 추적하지 못하도록 하는 ‘익명 모드(incognito mode)’를 유튜브를 시작으로 맵, 검색 등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이용자가 유튜브를 시청하면 시청 목록이 기록되었는데 ‘익명 모드’를 사용하면 시청 기록이 서버로 전송되지 않아 구글 등 제공 업체는 사용자가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없도록 한다. 또 크롬 브라우저에서 ‘쿠키’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삭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AI)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도 스마트폰 내에서 작동하는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음성 명령을 내리면 클라우드 서버를 거쳐 처리가 이루어졌으나, 앞으로는 사용자 데이터의 외부 전송 없이 스마트폰 내에서 처리하도록 새로운 인공신경망 기술을 적용하여 처리하게 된다.

새로이 적용되는 신경망 기술은 RNN 모델로 기존에는 음성 인식 등에 100GB 정도의 데이터가 필요했던 것을 0.5GB 미만의 데이터만 가지고도 처리가 가능하도록 정보량을 줄임으로써 가능한 것이다.

우리 기업들은 개인정보없이 가능한 서비스도 무조건 개인정보를 제공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이는 현행 개인정보관련 제도가 국민보다 기업 우선주의에 기인하고 있기 때문으로, 지금도 데이터 경제를 명분으로 보호에 대한 적절한 대안없이 개인정보를 활용하여야 한다고 목청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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