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 소프트웨어 정책
SKT “유심 포맷 기술 개발해 5월 적용…교체와 동일 효과”
– 유심 소프트웨어 변경(유심포맷) 방식 5월 중 개발해 유심 재고 문제 해결 지원
– 해외에서도 로밍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 5월 중 제공 예정
SKT는 유심 재고 부족, 로밍 이용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네트워크인프라센터, MNO사업부, AT/DT센터 등의 개발역량을 총동원해 해결방법을 모색 중으로, 5월 안으로 시스템 개발을 통해 두 문제 모두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해결책 중 하나가 유심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방식(가칭 ‘유심포맷’)으로, 유심교체를 하지 않고도 교체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 있어, 고객불편 해소가 기대됩니다.
기존 유심 교체가 하드웨어 적으로 새로운 유심으로 교체하는 방식인데 비해, 현재 개발중인 방식은 고객들이 보유한 기존 유심 정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변경함으로써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기존 물리적인 교체 대비 앱 재설정 및 데이터 백업 등이 수반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교체 소요시간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유심포맷도 매장을 방문해 유심변경과 관련한 시스템 매칭 작업을 거쳐야 하며, 5월 중순까지는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심 교체와 동일한 고객보호 효과를 평가받는 ‘유심보호서비스’ 도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해외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 중으로, 5월 중순에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앞으로는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계획 중인 고객들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