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데이터, 정보화

국토부의 개인정보보호 역주행.. 83억 홈피 무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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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 비밀번호 미암호화 처리

국토교통부가 사업비 83억 원을 들여 구축한 건축행정시스템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잇따른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고로 국민들이 불안에 떠는 가운데 정부 부처가 오히려 역주행을 하고 있는 셈이다.

◈ 국토부 ‘세움터’ 홈페이지, 비밀번호 암호화 없이 처리

시민단체 정보화사회실천연합(정실련)은 국토부의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http://www.eais.go.kr)를 분석한 결과 로그인 시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암호화 처리하지 않는 사례를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중략)

정실련 손영준 대표는 “암호화 미이행을 발견한 즉시 국토부에 사실을 알렸지만 취재 전까지 어떠한 조치도 없었다”면서 “보안 의식 불감증과 형식적인 검수 행위로 국민의 개인정보가 노출될 보안위험을 공무원이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사보기 : 국토부의 개인정보보호 역주행.. 83억 홈피 무방비 2014.09.04

국토부 해명 자료 : 140904(참고) 국토부의 개인정보보호 역주행_83억 홈피 무방비 보도 관련(녹색건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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